스마트폰뱅킹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중 스마트폰뱅킹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은 3조498억 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5272만 건에 달했다. 1분기의 2조8678억 원, 5097만 건과 비교하면 각각 6.3%(1820억 원), 3.4%(175만 건)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뱅킹 등록 고객 수는 6977만 명으로 1분기 말의 6800만 명에 비해 2.6%(177만 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