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경부고속도로 수혜 이어 지하철 7호선 연장까지… 선착순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포천2차 아이파크’ 잔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공급하며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천2차 아이파크’ 지하1층, 지상22층 9개동 46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A㎡ 160가구 △59B㎡ 20가구 △74A㎡ 94가구 △74B㎡ 16가구 △84㎡ 127가구 △101㎡ 44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4년 1차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2차 단지 분양에 나선 바 있다. 포천은 2006년 이후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전무한 상황이다.
먼저, 최근에 발표된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발 계획에 2017년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포천2차 아이파크는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수혜단지가 될 예정이다.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역시 오는 2019년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포천)이 2025년 개통되면 GTX 의정부~금정 노선과 연계해 서울 강남, 경기 남부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곧 개발될 산업단지와도 거리가 가깝다.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용정산업단지가 단지로부터 차량 5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용정산업단지 외에도 단지로부터 반경 10㎞ 이내에 산업단지 6곳이 개발 진행 중으로 모든 산업단지가 개발 완료되면 약 9800명의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포천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