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미미박스)
뷰티 스타트업 미미박스는 글로벌 벤처투자전문회사(VC) 포메이션 그룹과 굿워터캐피탈이 이끄는 시리즈 C를 통해 약 7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미박스는 지금까지 총 110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모바일 기술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의 투자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은 매우 드문 케이스”라며 “미미박스를 시작한 지 4년 6개월 만에 모바일, 화장품, 바이오 산업이 가장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것이 큰 규모의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