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신선물류센터 개장...진출 본격화

입력 2007-08-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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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 등 신선물류시장에도 진출 예정

종합물류기업 현대택배가 신선물류센터 개장하고 물류시장의 불모지, 신선물류시장 개척에 나섰다.

현대택배는 이를 바탕으로 일본, 중국 등의 신선물류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현대택배는 13일 현대택배 김병훈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에 ‘현대택배 신선물류센터’ 개장식을 갖고 육류, 청과물 등 신선식품에 대한 전문적인 물류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선물류시장은 웰빙 바람을 타고 유통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냉동·냉장 등에 의해 신선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배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택배는 이번 ‘신선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광주, 대구, 대전, 양산, 강릉센터 등 냉동·냉장 배송 네트워크(콜드체인)를 구축, 국내 최고의 고객중심의 냉동냉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택배는 전국적인 콜드체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하 선진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국내 신선물류시장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현대택배는 국내뿐만 아니라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중국 등의 신선물류 3자물류시장에도 진출해 국내 정상의 물류기업으로써 해외 블루오션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택배 김병훈대표이사는 “저온으로 진행되는 신선물류는 특수물류로써 단순한 배송이 아니라 제품에 가치를 불어넣는 제2의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며 “현대택배의 이번 신선물류시장 진출이 고객사의 물류비절감 및 물류효율화등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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