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KTF 사장, '고향마을'서 봉사활동

입력 2007-08-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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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KTF 사장은 13일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해 안산 ‘고향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영주 사장과 KTF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봉사단 20여명은 사할린 영주귀국 어르신들의 손ㆍ자녀들과 함께 삼계탕 550인분을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삼계탕을 배달했다.

안산 ‘고향마을’은 한ㆍ일 양국의 합의로 안산시에 건립한 아파트로, 일제의 국가 총동원령에 의해 사할린으로 강제 연행됐다가 영주 귀국한 800여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KTF는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Think Korea' 활동의 일환으로 ‘고향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2006년과 2007년 창경궁과 여의도에서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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