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급 민간경력자 2차 서류전형과 3차 면접시험, 그 과정과 합격 비법은?

2016년 5•7급 민간경력자 1차 필기시험인 'PSAT'가 지난달 30일 시행됐다. 5급은 153명, 7급은 105명 선발 인원인 올해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에는 아직 서류전형(2차 시험)과 면접시험(3차 시험)이 남았다. 서류전형•면접시험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될까.

▲민간경력자 채용 서류전형이란?

서류전형이란 직무적격성을 심사하는 과정이다. 직무분야 등 선별단위별로 정하고 있는 응시자격요건 적합 여부 및 직무적격성(직무역량, 근무경력 및 직무성과 등) 등을 서류전형에서 서면으로 심사하며,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예정 인원의 3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서류전형 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은 공통 우대요건에 해당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는 2016년 민간경력자 서류전형에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기본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본서류의 내용에는 기본학위, 경력, 자격증, 어학성적 등 인적사항 입력 및 경력증명서 사본•석(박)사 학위 논문 표지 등록이 포함돼야 한다.

▲민간경력자 채용 면접시험이란?

면접시험이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국가관, 공직관)와 전문성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다.

2016년 민간경력자 면접시험에 서류전형 합격자는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증빙서류 내용에는 학위, 경력, 자격증, 어학성적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포함돼야 하며 원본 제출이 원칙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차 서류전형에서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불합격 통지를 받게 된다. 많은 불합격자가 발생하는 서류전형의 경우 이제 기술이 필요해졌다는 평을 받는다. 예컨대 식상한 지원동기와 직무 수행계획은 눈에 띄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그동안의 직무성과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식상한 지원동기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3차 면접시험은 발표면접과 개별면접으로 구성돼 있으며, 면접관의 질의 후 응시생의 답변으로 진행된다. 발표면접은 정책이슈에 관한 지식•역량 등을 검정하고, 개별면접은 공직자로서의 자질•분석력•경험 등을 판단하기 위한 부분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고시닷컴은 5급•7급 민간경력자 2차/3차 시험인 서류전형/면접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서류•면접 합격 설명회’를 현재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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