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가 상승세다. 동사가 투자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 수익이 발생했고, 장기 흥행에 돌입하면서 추가 수익 발현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일 오전 10시 7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 대비 3.35% 오른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8일까지 총 5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덕혜옹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에 의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를 모은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인 500만 명의 관객이 넘으면 5.6%의 수익률이 확보된다. 이후 관객 수가 10만 명 증가할 때마다 수익률이 1%씩 증가한다. 1000만 관객 달성 시 투자수익률은 최대 54.6%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