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기상환 가능성 높인 '리자드 ELS' 등 공모

입력 2016-08-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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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연4.00%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한 총 4종의 ELS 상품을 12일까지 판매한다.

리자드 ELS는 지수의 추가하락 이전에 조기상환의 기회가 있어 위험관리가 가능한 상품으로 도마뱀처럼 위기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할 수 있다고 하여 '리자드 ELS'라고 명칭이 붙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722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KOSPI200,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9%(6개월), 85%(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가입 후 18개월 시점인 3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5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최대 3.00%(연2.0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단, 3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한 적이 있고 1~3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된다. 또 4~5차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거나 만기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위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하여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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