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SKT와 스마트홈 서비스 협약체결···8월 분양부터 서비스 공급

입력 2016-08-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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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SK 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사진=한양)
한양은 SK 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한양은 아파트 설계단계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전문가를 직접 참여시켜 이달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공급하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를 비롯해 이후 공급하는 총 5100가구의 신규 아파트에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해 보다 수준 높은 첨단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홈 서비스로 한양의 향후 공급아파트들은 입주민들은 음성인식제어 서비스를 이용해 가구 내 가전기기의 작동을 목소리로 제어할 수 있고 실외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가전기기는 물론 엘리베이터, 공용 출입문까지 통합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외부의 습도, 온도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가구 내 에어컨, 가습기, 난방기기를 조절하는 인텔리전스 기능도 도입돼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이번 스마트홈 서비스 계약을 통해 업계 최초 큐레이션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이게 됐다. 큐레이션 아파트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수요자 니즈에 최적화된 아파트를 추구해 주택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신개념 주거문화로 꼽힌다.

한양은 이를 위해 스마트홈 서비스의 SK 텔레콤은 물론 수납공간에는 한국정리수납협회의 정경자 협회장, 조경시설에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의 한상경 대표, 피트니스센터에는 유명 피트니스 트레이너 숀리 등과의 계약을 맺고 큐레이션 과정에 참여시킨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이러한 각 분야별 전문가의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동선까지 고려한 수납공간, 쾌적하고 정감있는 조경, 전문화된 피트니스센터, 첨단 IoT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이달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공급되는 국내 최초 큐레이션 아파트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4개동으로 지어지며 총 1534가구 중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최상층에는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도 4가구 조성된다. 청라 중앙호수공원 인접 지역의 막바지 물량이자 중소형 타입 공급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의 중소형 타입 대단지로서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허성욱 한양 분양마케팅 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한양수자인’ 만의 편리하고 미래지향적인 첨단 주거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히 청라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이번 SKT의 스마트홈 서비스적용을 통해 업계 최초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큐레이션 아파트로서 보다 높은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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