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 펜싱 김지연, 개인 사브르 16강 진출

입력 2016-08-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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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올림픽 펜싱 여자대표팀 김지연(익산시청)이 여자 개인 사브르 16강에 올랐다.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개인 사브르 32강전에서 베트남의 은구옌 티 레 중을 15대 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지연은 1세트 초반 3대 3으로 팽팽하게 경기를 하다 과감한 공격을 성공하면서 점수차를 냈다. 1세트를 8대 3으로 마친 김지연은 2세트에서 한 점도 내 주지 않고 내리 8점을 획득해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김지연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린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에 이어 또 다른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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