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매출 3525억… 해외 매출 처음으로 절반 넘어서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525억 원을 기록해 역대 분기 최고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34억 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기간보다 2.8% 늘어났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은 2036억원으로 매출액의 58%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등의 인기에 힘입어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인 성과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작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우선 6월 말 출시한 ‘스톤에이지’를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고 있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연내 출시해 기대감을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개발과 마케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공략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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