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차 大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클래스’ 디젤 출격 대기

입력 2016-08-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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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도 3분기 국내 출시

▲더 뉴 메르세데스 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사진제공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6월 말 공식 출시한 신형 10세대 ‘E클래스’를 필두로 하반기에도 신차 효과를 노리고 있다.

특히 7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E클래스에 대한 기대가 높다. ‘E300’ 모델은 7월 1133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르면서 하반기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현재 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디젤 모델인 ‘더 뉴 E220d’가 정부 인증을 거쳐 올 가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 볼륨 모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E클래스는 ‘E300’과 ‘E300 4메틱’ 등 가솔린 모델만 판매하고 있다.

신형 E클래스는 자율주행 기능을 포함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앞차와 거리를 유지해주는 ‘드라이브 파일럿’, 교차로에 진입하는 다른 차량을 감지해 브레이크 압력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조향 회피 어시스트’ 등 운전 보조기능으로 안전과 편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도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작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이 차량은 2013년 출시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S-Class 패밀리의 여섯 번째 모델로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카브리올레를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 조절 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도 4분기 국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소프트 탑이 탑재돼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탑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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