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남북정상회담 추진 TF' 가동

입력 2007-08-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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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회의 통해 회담 지원 예정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재정경제부가 정상회담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2일 재경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임영록 재경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북정상회담 추진 TF'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임영록 차관을 단장으로 경제정책국ㆍ정책조정국ㆍ국고국ㆍ금융정책국ㆍ국제금융국ㆍ경제협력국ㆍ조세정책국ㆍ관세국 국장 및 홍보관리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북정상 회담 때까지 한시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재경부는 "10일 회의에서는 경제분야 전반적인 의제 등을 논의했다"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의제를 밝히기 어렵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재경부는 이어 "정상회담 개최일인 28일까지 매주 TF를 개최, 남북정상 회담 개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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