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구본호 씨 엠피씨 유상증자는 사업시너지 위한 것'

입력 2007-08-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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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는 최근 레드캡투어 대주주이자 LG가의 3세 구본호씨가 엠피씨의 유상증자 참여배경 논란에 대해 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한국내 테마파크 사업과 관련이 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캡투어는 구본호씨의 이번 투자와 관련 "엠피씨의 최대주주가 된 한국유스코의 황인준 부회장이 주도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테마파크 사업과 레드캡투어의 사업 연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본호씨는 엠피씨의 경영권과는 무관하며, 단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테마파크 사업의 초기 자본 참여를 통해 사업파트너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레드캡투어는 이를 계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레드캡투어의 여행사업을 연계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 해외로 여행객을 송출하는 아웃바운드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아시아 여행객을 국내로 끌어들이는 인바운드 여행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OK투어 인수 이후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비상용 여행사업 부분에서의 도약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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