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피지, 멕시코 상대로 올림픽 사상 첫 선제골…1-0으로 앞서(전반전)

입력 2016-08-0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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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에 힘을 못 쓰던 피지 축구대표팀이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고 있다. 피지의 올림픽 사상 첫 선제골이다.

피지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멕시코 골문 앞으로 길게 넘어온 공을 공격수 로이 크리슈나가 정확히 낙하지점을 포착해 머리로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예상과 달리 피지가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피지는 전반 선취골로 기세가 등등해졌다. 앞서 피지는 5일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한국에 8대 0으로 대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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