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66kg 안바울,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승'…16강 진출

입력 2016-08-07 23:15수정 2016-08-0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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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올림픽 유도 남자부 66㎏급에서 한판승을 거두면서 16강에 올랐다.

안바울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66㎏급 32강에서 쟌사이 스마굴로프(카자흐스탄·랭킹 21위)를 한판승으로 꺾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바울은 스마굴로프를 상대로 먼저 지도 2개를 빼앗으며 일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경기 흐름을 잡은 안바울은 경기 시작 3분9초 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이어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는 팔가로누워꺾기에 성공하며 한판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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