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시작… 98만8900원

입력 2016-08-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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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매장에서 홍보모델과 매장직원이 SK텔레콤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가 6일 개시했다.

이 제품의 예약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98만8900 원이며 64GB 한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등 총 3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예약 구매하고 23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자사 스마트밴드 '기어핏2'를 증정한다. 또한 9월까지 신규 개통한 고객에게는 액정 파손 시 1회에 한해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7 예약 판매가 시작되면서 이전 제품인 갤럭시S6엣지의 이통사 지원금은 최대 50만원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7월 일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1만556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0.9% 늘었다. 8월 1∼4일 건수 1만6129건 역시 전년보다 8.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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