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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란 기자 photoeran@)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고양·가평과 경북 의성·경산·칠곡 등은 낮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올라간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제주도는 밤까지, 경기남부내륙·충남내륙·전라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지역별 수은주는 서울 27도, 인천 26.6도, 수원 25.9도, 춘천 23도, 강릉 21.7도, 청주 25.8도, 대전 26.5도, 전주 25.7도, 광주 26.5도, 제주 26.9도, 대구 24.8도, 부산 25.5도, 울산 23.3도, 창원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일부 제주도 등을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