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 관련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사이클로스포린을 가용화 시켜 투명한 제형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에 비해 생산 공정이 단순하며, 유효기간 중 입도 증가가 없고 사용 전 섞어 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는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돼 판매 중이다. 휴온스는 국내를 비롯해 호주, 러시아,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등록이 완료됐으며 유럽을 포함한 해외 3개국에서 출원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