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LG家의 힘..나흘째 '상한가'

입력 2007-08-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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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지수가 60포인트 이상 출렁이며 급락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엠피씨는 나흘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21분 현재 엠피씨의 주가는 전일대비 980원(14.98%) 상승한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피씨는 이날 장이 열리기 전 LG가 3세인 구본호씨가 2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구씨는 30억원 가량을 투자키로 했다.

이밖에 엠피씨 경영권을 인수키로 했던 황인준 한국유스코부회장, 한국투자증권, 이든 인베스트먼트, 오엘케이 등이 제3자 배정 대상자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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