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외화예금 224.5억달러 '최고치'

입력 2007-08-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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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비 8.5억달러 증가...달러ㆍ유로 늘고 엔화는 감소

올 7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전월말에 비해 8.5억달러 증가한 224.5억달러로 2004년 8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이는 수입대금 인출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대금 및 해외채권발행자금 입금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보유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이 188억9000만달러로 전체의 84.1%를 차지했고, 개인예금 35억6000만달러로 15.9%를 차지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이 182억달러로 전체의 81.1%를 차지했으며, 엔화예금이 25.9억달러(11.5%), 유로화예금 13.3(5.9%)억달러 수준이다.

미달러화 및 유로화 예금은 전월말 대비 각각 5.8억달러, 2.8억달러 증가한 반면 엔화 예금은 0.2억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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