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비밀' 결방, 영화 명량' 대체 방송 '여름방학 특선 명화'

입력 2016-08-03 21:14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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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스틸컷)

영화 ‘명량’ 방송으로 ‘여자의 비밀’이 결방됐다.

3일 KBS 측은 “3일 오후 7시 50분부터 여름방학 특선 영화 ‘명량’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과 KBS2 교양프로그램 ‘루키’가 결방되며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후 10시에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한편 영화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인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진도 울돌목에서 단 12척의 전선으로 300척이 넘는 전선을 이끄는 일본 수군과 싸워 승리를 거둔 ‘명량대첩'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박보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2014년 개봉 당시 17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여자의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