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까지 40명 모집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국내 해양레저사업의 활성화 도모와 경기해양레저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선외기 엔진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현재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교육 과정 ‘선외기 엔진테크니션 양성 과정’의 교육생 모집이 진행 중으로 지난 28일에는 '해양레저 인력양성 지원협의회 및 교육과정 공청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선외기 엔진수입사, 보트 및 요트 판매사, 마리나 운영사 등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인력양성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위촉식과 공청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고부가가치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해양레저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양성의 교두보로서 해양레저분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고, 인력 부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선외기 엔진테크니션 과정 교육생 모집은 8월 17일 마감 예정이며, 초급 20명, 중급 20명 총 40명을 모집한다. 단, 중급과정의 경우 엔진 등 내연기관 관련 전공자나 유경험자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초급 16주, 중급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해양레저 양성교육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테크노파크 기술경영지원팀으로 전화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