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7.2Mbps 'SHOW' 단말기 3종 출시

KTF가 WCDMA 'SHOW' 단말기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SHOW 단말기는 모두 최신 WCDMA 칩셋을 사용해 7.2Mbps의 고속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HOW 단말기 신제품은 KTFT 1종(EV-W300), 삼성전자 1종(SPH-W3000), 팬택 1종(IM-U210K)이다.

KTFT의 EV-W300은 SHOW DMB단말기 중 가장 얇은 지상파DMB 단말기다. KTF 전용모델로 GSM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며, 200만 화소 카메라 및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다이아몬드커팅 기법을 사용한 14mm의 얇은 슬라이드 타입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해 2~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8월 말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삼성전자 SPH-W3000는 컴팩트한 슬라이드 타입으로 200만 화소의 카메라에 터치키와 휠키를 적용했다. GSM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며 USIM(가입자인증모듈)카드에 교통카드를 무선으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50만원대 후반으로 오는 20일 출시 예정이다.

팬택의 IM-U210K는 슬림 슬라이드 타입으로 스카이(SKY) 최초의 HSDPA폰이다. 2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영상통화는 물론 지상파 DMB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원할 때만 나오게 할 수 있는 팝업형태의 200만 화소 카메라 및 마우스처럼 부드럽게 화면을 이동할 수 있는 일체형 조그키(Jog Key)를 적용해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50만원대 후반이며 오는 22일 출시 예정이다.

KTF는 이번 7.2Mbps 단말 3종의 출시로 이달 말까지 총 14종의 SHOW 전용 단말기 라인업을 구축하게 돼 WCDMA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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