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렌터카는 9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중앙회지부와 직원복지 차원의 렌터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번 계약 규모는 승용차 및 RV 차량 4300대 규모로서 국내 렌터카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의 규모다.
전국의 농협 임직원들은 4년동안 매달 일정액의 대여료만 지불하면 보험료 및 각종 제세공과금은 물론 차량의 정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다.
또한 사고 발생시 보험료 할증요율을 적용을 받지 않으며, LPG 차량 선택 시에는 연료비 또한 크게 절감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동부 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렌터카 이용이 차량을 일시불로 구매하거나 오토리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한 것으로 판명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렌터카 공급은 금융권 및 일반기업에도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동부렌터카는 이번 농협과의 최대 공급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렌터카 업계의 선도적인 위치를 점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