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졸음운전 방지 용품 배포 행사
▲1일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에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들이 운전자에게 졸음운전 방지용품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1일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 2일 충청남도 천안 망향휴게소에서 각각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용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과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에 걸쳐 총 9000개의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는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지압기, 졸음방지 경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피로를 가벼운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했다.
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은 졸음운전 방지 용품 배포, 어린이 재해재난 교육, 긴급 구호물품 제작, 안전공감 온라인 참여 프로모션 실시, 안전공감 마라톤 대회 개최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철에 교통사고가 집중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졸음운전이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에 경각심을 갖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