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보 등 문재인 지지율 1위 탈환 소식에 강세

입력 2016-08-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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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등 문재인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국보는 전일 대비 1600원(8.38%)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보 이외에도 우리들휴브레인이 14%, 유성티엔에스가 11% 상승 거래되는 등 '문재인 테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날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7월 4주차(25~29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조사에 포함된 이후 9주 만에 처음으로 문 전 대표가 반 총장을 0.1%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고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 25~29일 5일간 전국 성인 25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0.6% 포인트 오른 20.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4% 포인트 내린 10.1%로 2주 연속 하락하며 4·13총선 직전인 3월 5주차(10.0%)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국보는 윤성욱 회장이 문재인 전 대표와 같은 경남고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재인주로 거론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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