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김광규 트로트 앨범 홈쇼핑 완판(출처=SBS‘신의 직장’방송캡처)
배우 김광규의 트로트 앨범이 홈쇼핑 방송 3분 만에 매진돼 놀라움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신의 직장’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김광규가 출연해 물건 판매를 요청했다.
'신의 직장’은 의뢰인의 물건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회사 콘셉트로, 실제 홈쇼핑을 이용해 판매를 진행하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광규는 자신의 트로트 앨범 ‘열려 참깨’를 판매 물건으로 내놓았고 ‘신의 직장’ 멤버들은 트로트 앨범과 함께 여름 필수품 냉장고 바지를 세트로 해 홈쇼핑에 도전했다.
준비 과정에서 직접 만든 냉장고 바지 100개 중 40개가 최종심사에 통과하지 못하는 등 난관에 부딪혔지만 홈쇼핑 결과는 대성공을 이뤘다.
‘독거노인들이여! 이 방송을 주목하라!’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 홈쇼핑은 생방송이 시작하기도 전에 완판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홈쇼핑 방송은 지난 7월 18일 새벽 2시 생방송으로 진행, 너무 빠른 매진으로 남아버린 30분가량의 방송시간은 ‘신의 직장’ 멤버들의 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신현준은 자신의 30년 연기 노하우를 집약한 자서전 책 ‘연기를 훔쳐라’를 판매 물품으로 내놓았고 방송 19분 만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