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株에 현대주는 소외?

입력 2007-08-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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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소식으로 전날 상승세 탔던 남북경협주들이 이틀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현대주들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일대비 490원(13.57%) 오른 4100원을 기록하고 있고 로만손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이화전기, 보성파워텍 등 대북송전 관련주도 상승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나진 선봉지역에서 제품을 생산중이며 로만손은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다.

하지만, 전날 9%이상 상승했던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1000원(1.95%) 하락한 5만400원을 기록중이고, 현대엘리베이 역시 4000원(2.56%) 하락한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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