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먹거리 풍부한 제주 서귀포로 떠나요

입력 2016-08-01 16:04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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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제주도 안에서도 특히 서귀포시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

서귀포 시에는 망망대해를 표류하던 네덜란드인 하멜이 처음 발을 디딘 곳으로 유명한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깨끗한 용천수로 가득한 담수욕장이 있는 화순금 모래 해변 등 제주도만의 매력을 볼 수 있는 곳이 모여있다.

또, 드라마 '대장금'과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송악산,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는 중문관광단지는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기 좋은 여행 코스로 꼽힌다.

이 지역은 이런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싱싱한 자연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유명 식당도 많아 식도락을 즐기는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만복횟집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방산이 바로 눈앞에 펼쳐두고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상차림을 즐길 수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 중 하나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하는 점심 특선 ‘만복 회한상차림’이 유명하다.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맛과 멋이 있는 아름다운 제주 서귀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