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36%) 하락한 703.72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667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201억 원을 기관은 387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부동산(+1.66%)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광업(+1.15%) IT H/W(+1.1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농림업(-2.60%) 오락·문화(-1.9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전기·가스·수도(+1.05%) 기타서비스(+0.69%) 금융(+0.52%)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숙박·음식(-1.88%) IT S/W & SVC(-0.72%) 사업서비스(-0.46%)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통신(+3.39%), 풍력에너지(+2.90%), 국내상장 중국기업(+2.79%), 교육(+2.07%), 태양광(+2.00%)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바이오시밀러(-2.99%), 엔터테인먼트(-1.79%), LBS(-1.65%), 게임(-1.37%), 헬스케어(-0.72%)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마감했다.
솔브레인이 +4.62% 오른 6만8000원에 마감했으며, SK머티리얼즈(+3.39%), 에스에프에이(+3.31%)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코오롱생명과학(-2.99%), 콜마비앤에이치(-2.39%), 케어젠(-2.32%)은 하락했다.
그외 팍스넷(+27.40%), 에스엔유(+27.11%), 이퓨쳐(+20.29%)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이매진아시아(-17.27%), 코데즈컴바인(-9.43%), 쎄노텍(-8.50%)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홈캐스트(+29.5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50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578개, 76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8.50원(-0.67%), 일본 엔화는 1,081.73원(-0.37%), 중국 위안화는 167.00원(-0.51%)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