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2포인트(+0.67%) 상승한 2029.61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3089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036억 원을 기관은 2027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업(+1.91%)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철강및금속(+1.14%) 의료정밀(+1.1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의약품(-2.03%) 음식료품(-0.6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전기가스업(+0.66%) 금융업(+0.60%) 기계(+0.57%)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유통업(-0.37%) 서비스업(-0.36%) 건설업(-0.25%)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통신(+3.39%), 풍력에너지(+2.90%), 국내상장 중국기업(+2.79%), 교육(+2.07%), 태양광(+2.00%)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바이오시밀러(-2.99%), 엔터테인먼트(-1.79%), LBS(-1.65%), 게임(-1.37%), 헬스케어(-0.72%)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88% 오른 156만8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LG화학이 +5.34% 오른 25만6500원에 마감했으며, 현대모비스(+2.55%), 현대차(+2.27%)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LG생활건강(-6.25%), 아모레퍼시픽(-2.19%), SK텔레콤(-1.52%)은 하락했다.
그외 동양철관(+21.60%), 티웨이홀딩스(+11.85%), 동부화재(+7.40%)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지에스인스트루(-9.37%), 한미사이언스(-7.64%), 한국콜마홀딩스(-7.4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중국원양자원(+29.7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8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25개, 71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8.50원(-0.67%), 일본 엔화는 1,081.73원(-0.37%), 중국 위안화는 167.00원(-0.51%)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