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구본승,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 “갈수록 어려워진다”

입력 2016-07-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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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불타는 청춘' 출연(출처=SBS ‘불타는 청춘’방송캡처)

배우 구본승이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구본승은 26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그동안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구본승은 김국진의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굉장히 오래됐다. 거의 10년 된 거 같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가수 김완선은 “그러면 그동안 여자 친구를 한 번도 안 사귀었냐”고 물었고 구본승은 “맞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거 같다”고 대답했다.

김국진은 “그동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던 거냐”고 물었고, 구본승은 “왜 없었겠냐. 많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거 같다. 진지해지고, 생각도 많아지더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에 배우 최성국은 “그럼 가볍게 만나면 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며 “여자를 볼 때 주로 무엇을 보냐”고 질문했고, 구본승은 “요즘은 몸매를 많이 보는 거 같다. 운동을 좋아하고 자세가 바른 사람이 좋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이날 구본승은 이연수와 설레는 볼 뽀뽀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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