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타 "젝스키스 재결합 부러워"…데뷔 20주년 맞은 H.O.T 재결합 여부는?

입력 2016-07-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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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강타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H.O.T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직접 이야기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노잼에 꿀잼 발라드리겠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강타,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타는 젝스키스의 재결합에 묻는 MC들의 질문에 "젝스키스 재결합 부러웠죠"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H.O.T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는 "아직 디테일하게 협의된 게 없어요"라며 "될 가능성도 있지만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요"라고 신중하게 H.O.T 재결합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이후 강타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빅토리아에게 호감을 표시한 후 사이가 점점 멀어졌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빅토리아를 언급하며 "방송에 노출됐기 때문에 알고 있을 거 아니에요. 근데 코멘트도 없고 연락이 뜸해졌어요"라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진호는 강타가 빅토리아에게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시한 후 자신을 비롯한 매니저들과 빅토리아까지 함께 속초 여행을 갔음을 고백하면서 빅토리아가 강타에게 날린 회심의 한 방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38살 독거 아이돌 강타는 "결혼 생각은 있는데 사람들이 소개를 안 시켜준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2013년 한 마지막 연애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H.O.T의 재결합과 관련된 강타의 의견과 연애 이야기는 27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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