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는 26일부터 예보 본사와 전국 41개 파산재단을 연결하는 영상민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 예보 사옥 1층 고객도우미실 내 영상민원실에서 여수와 부산지역 파산재단을 영상민원 시스템으로 연결해 해당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그동안 지방 파산재단에 민원이 있을 경우 직접 찾아가 대면 처리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예보는 전국에 있는 모든 파산재단을 영상으로 연결해 본사 방문만으로도 관련 민원을 ‘원 샷'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예보 본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1층 고객도우미실 내 영상 민원실을 통해 파산재단 담당자와 실시간 화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보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본사와 파산재단 간 주요 업무에 대한 영상 업무 협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본부와 파산재단 간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히 업무를 처리하고, 파산재단들이 공동 보유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등 공통 현안에 대한 영상 협의 및 대응을 통해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