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 한·중 대학생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 개최

입력 2016-07-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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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한국과 중국에서 2016년 하계 한ㆍ중 대학생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한ㆍ중 문화 및 리더십 교류를 위한 SK 써니의 정규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교육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일 시작된 한국 캠프는 오는 31일까지 대구 대동초등학교에서, 중국 캠프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중국 사천에 있는 행복소학교에서 진행된다. 각 팀은 한국과 중국 대학생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캠프에서 대학생들이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스마트 로봇 및 코딩 교육을 활용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키는 크리에이티브 스쿨(Creative School),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커뮤니티 스쿨(Community School) 등으로 구성된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올해는 한국과 중국에서 캠프가 진행돼 더 많은 수혜아동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SK행복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관심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문제를 고민하고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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