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뮤뱅' 생방송 무대 그려져 '눈물 펑펑' 감동 일색

입력 2016-07-2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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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가 꿈에 그리던 생방송 무대를 마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2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멤버 민효린의 꿈인 걸그룹 데뷔를 위해 언니쓰 멤버들이 'Shut up'으로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이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떨리는 마음을 안고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게 됐다. 민효린은 시작 전 VCR이 공개된 후 “딱 시작하는데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언니쓰의 무대가 그려졌다. 언니쓰 멤버들은 그간의 우여곡절을 한풀이라도 하는 듯 넘치는 무대매너와 화합으로 여느 신인 걸그룹 못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객석에서는 엄청난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민효린은 “울고 싶지 않았는데. 진짜 좋은 날인데”라며 “한 번 뿐인 무대였잖아요”라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언니쓰의 다른 멤버들인 홍진경, 라미란, 김숙, 티파니, 제시, 모두가 서로를 부둥켜 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멤버들이 잊고 있었던 간절했던 꿈에 대해 도전하는 방송이다. 이날 방송 말미 자신의 꿈을 이룬 민효린이 다음 멤버에게 바통터치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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