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김포에서 출발하는 모든 노선에서 5세 미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손가락 인형과 함께하는 동화구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기내구연동화는 국내선 특화 서비스 팀인 J.O.F (JOY OF FLIGHT)가 실시해 오고 있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선 항공 여행에 즐거움(FUN)이 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보여준다"며 "5세 미만의 고객이 탑승시 승무원이 사자, 아기곰 등으로 구성된 10가지 귀여운 동물 모양의 손가락 인형을 끼고 간단한 구연동화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친구들의 장기자랑 ▲잠꾸러기 ▲정글 이야기 등과 같은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3가지 각기 다른 이야기로, 1~2 분 이내에 각각 동물들의 캐릭터를 살려 다양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며 더욱 흥미로운 여름방학 추억을 선사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외에도 부모님과 아이의 즐거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갈수 있도록 동물모양의 손가락 인형을 제공한다"며 "고객들의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있는 매직, 타투,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에 이어, 이번 '손가락 인형과 함께하는 동화구연 서비스'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