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길의 회원권엿보기]여름 비수기 맞아 회원권시세 지속적인 약보합세

입력 2016-07-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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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시장이 7월 들어 약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거래량이 줄면서 시세가 하락하는 회원권들이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많았던 중저가대 종목들이 변동성이 생기면서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법인들의 매수세가 감소, 고가 회원권들은 거래량이 적어지고 있다. 전형적인 여름 비수기에 접어들었다.

▲초고가회원권

장기적인 보합세로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큰 차이로 호가 차이를 좁히지 못한다면 현재와 같은 보합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남부와 이스트밸리는 매수는 증가했으나 매도호가의 차이로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가평베네스트는 급매물 나오면서 매수호가 역시 낮아진 상황이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예상된다.

▲고가회원권

용인권에 신원, 화산 등이 많은 매수주문이 있었지만 거래로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이천권에 아시아나, 지산 거래 역시 소강상태로 보이고 있다. 강북권의 서울 회원권이 정회원 그린피 인하로 강세를 보이며, 송추는 매물이 누적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가회원권

약보합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뉴서울, 88 회원권이 매수주문이 많아지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반등하던 남서울 회원권의 시세는 하락하는 모습을 띄고 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보합을 유지하며, 서서울 매도주문이 많아지며, 시세가 하락되었다. 포천아도니스cc 거래는 여전히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가회원권

매물이 많이지면서 시세가 하락되고 있다. 먼저 한감이남지역의 덕평, 양지 하락했고, 강북권의 몽베르는 입회금 반환과 회원권혜택 변경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인천국제의 시세는 안정되가는 흐름이며, 반등세를 보이던 이포는 매도주문이 많아져 시세가 하락했다. 양주는 매물부족으로 강보합세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동부회원권거래소(대표이사 이준행·dbm-market.co.kr ) 회원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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