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오픈한 '아트윈도' PC버전.(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미술 창작자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예술품 판매 플랫폼 ‘아트윈도’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문을 연 아트윈도는 오프라인 갤러리의 전문 큐레이터들이 엄선한 미술 작품들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감상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네이버는 아트윈도 서비스를 통해 미술 분야의 창작자들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윈도시리즈’의 영역을 넓혔다.
아트윈도는 ‘오픈갤러리’, ‘프린트베이커리’, ‘아트샵코리아’, '네이버 문화재단' 등 여러 갤러리와 문화재단들과 제휴를 맺고 총 300여 종의 미술 작품들을 담았다. 앞으로 ‘한국화랑협회’와 협업해 오프라인 중심의 갤러리들을 온라인으로 안내하고,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아트윈도를 기획한 함성민 네이버 매니저는 “아트윈도가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는 순수미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사용자들이 미술 작품을 즐기고,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작품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