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한은은 이주열 총재가 오는 22일 중국 청두로 출국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총재는 회의에서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에 대한 G20 정책 공조와 구조개혁 등 성장전략의 이행 촉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제 금융 체제 강화, 금융 부문 개혁, 인프라 투자 확대 등 주요 의제에 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 금융기구 고위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