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업 뛰어든 KGC인삼공사, 사푼사푼 오픈… “이젠 진생치노 시대”

입력 2016-07-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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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KT&G타워 1층에 총 303㎡의 실내외 공간, 120여 명 동시 이용 가능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사푼사푼을 오는 25일 오픈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타워 1층에 위치한 카페 사푼사푼은 실내 220.8㎡(66.8평), 테라스 82.3㎡(24.9평)의 규모로 12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인삼밭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휴식, 업무, 미팅 등의 다양한 목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푼사푼은 홍삼의 핵심성분인 ‘SAPONIN'(사포닌)과 음식의 맛과 영양을 담아 전달하는 ‘SPOON'(스푼)의 합성어로, 순 우리말로는 ‘가볍게 발을 내디디는 모양’ 또는 ‘몸과 마음이 가볍고 시원한 상태’를 의미한다.

KGC인삼공사 측은 사푼사푼에 순수한 농부의 땀과 자부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작은 농장에서 특별 관리하고 한정 생산한 마이크로랏(Micro Lot) 원두를 사용하여 스페셜티의 진정성을 높였으며, 바리스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핸드드립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블러썸이라는 핫브루잉 머신을 사용해 원두 최상의 맛과 향을 균일하게 유지한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인다.

또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콜드 브루 추출 방식의 커피도 판매한다.

KGC인삼공사의 품질 기술력을 활용한 메뉴도 준비했다. 정관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굿베이스 제품을 활용해 아로니아G, 헛개G와 같은 디톡스 웰빙 음료를 개발했고,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주 원료로 하는 시그니처 메뉴 ‘진생치노’도 선보여 젊은 층에서 편안하게 홍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미국 유기농 인증(USDA ORGANIC)을 받은 공정무역 원료를 사용한 허브티, 우유 함량을 최대로 끌어올린 아이스크림 등 총 47종의 다양한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다.

남궁주원 팀장은 “정관장의 신뢰와 품질우선의 정신을 현대화된 카페에 접목해 고객이 세련되고 편안한 장소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카페를 오픈하게 됐따”며 “지속적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해 트랜드에 맞는 카페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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