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은 지난 4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알파-1 안티트립신 변이체’의 제조방법과 용도에 대한 캐나다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알파-1 안티트립신은 폐기종(emphysema), 중증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 질병과 제1형 당뇨병 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물질이다.
기존의 알파-1 안티트립신은 혈액에서 추출한 물질이었던 반면 알테오젠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이 물질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특허를 받았다.
알테오젠 측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알파-1 안티트립신 변이체는 기존의 혈액에서 추출한 같은 물질에 비해 지속성이 3배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