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2P 부족했지만, 괜찮아...798.86(12.34P↑)

입력 2007-08-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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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닥 지수는 800에 2포인트 부족한 798.86으로 장 마감했다.

장중 한때 8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상승탄력이 약해 800선 밑으로 밀려났다.

그래도 12포인트 이상 상승한 지수는 반갑기만 하다.

이날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19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131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방송서비스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메가스터디가 6.3%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하나투어와 키움증권이 4~5% 올랐다. 또한 NHN과 LG텔레콤, 서울반도체, 동서 등이 상승했다. 반면 태웅과 다음, CJ홈쇼핑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디지털 컨텐츠 사업을 준비중인 이노비츠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토필드는 2분기 실적개선에 힘입어 2.51%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2종목을 포함해서 62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30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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