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김태우 ‘시원해’ 콜라보 소감 전해… “녹음하다 음악에 반했어요”

입력 2016-07-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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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시원해’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태우가 신곡 ‘시원해’를 발표한 가운데 함께 작업한 동료 가수 알리가 소감을 전했다.

19일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런 호출에 당황하지 않고 쿨하게. 난 ‘알사이다’니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리는 “20일 자정 음원발매예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노래도 안 들어보고 무작정 가서 녹음. 이 오라버니 저번부터 진짜!”라며 “근데 녹음하다 음악에 반했어요. 급하게 연락한 이유를 알겠어! 주인 찾아왔네. 신나신나 사랑합니다! 좋은 음악에 좋은 사람과 듀엣이라니. 누구랑 콜라보 했는지 맞춰보세용!”라고 다소 들뜬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원해’의 주인공 김태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나왔네요. 티위드 두 번째 싱글 ‘시원해’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알리야 너무 고마워”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우는 20일 자정 알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시원해’ 음원을 공개했다. ‘시원해’는 덥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아이스크림 보다 달콤하고 시원하다는 가사와 리듬이 특징인 곡이며 실력파 보컬 알리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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