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처지는 피부, 모공관리가 가장 중요

입력 2016-07-20 11:10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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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지와 기름기 및 모공 때문에 사람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는 태양 볕이 뜨거워지면 자연스럽게 기온이 높아져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피지는 여성에게 최대의 고민이다. 피지는 모공을 막거나 노폐물과 함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닥터에이치에서는 피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모공관리를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놓치는 것이 바로 모공관리다. 모공 깊숙한 곳에 자리한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하는데, 스팀타월을 활용하여 꼭 모공을 열어 피부 자극을 주지 않게 부드러운 세안을 추천한다. 또 세안 후, 수분 유지를 위해 스킨이나 크림으로 빠른 보습을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모공 전용 제품을 사용하여 모공을 닫아주는 것이 보다 확실한 모공관리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 수축 효과가 있는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닥터에이치의원 김민욱 원장은 “피부관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은 오히려 피부병변이 악화될 수 있다. 때문에 여름철 피부를 매끄럽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지 분비량 등 피부 상태를 정확히 알고 피부타입에 맞는 시술 및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