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세로 마감하며 외국인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3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보다 1.01%(2.35포인트) 오른 236.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장중 내내 사고 팔고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각각 481계약, 355계약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831계약 순매도해 전일에 이어 이틀째 '팔자'를 유지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장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백워데이션 상태에 따라 차익거래는 930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비차익거래는 12일만에 매도로 전환해 497억원의 매물이 쏟아져 프로그램은 총 142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3만5758계약으로 전일보다 7만685계약이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462계약이 늘어난 9만5190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