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국 엑센트리와 한국형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입력 2016-07-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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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엑센트리 아시아허브 개소식에 제프리 마운트에반스 런던금융시장, 천재원 엑센트리 코리아 대표, 김동섭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원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왼쪽부터)이 참석했다.(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은 영국의 엑센트리사와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과 방한 중인 제프리 마운트에반스 런던금융시장,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 류경기 서울시 부시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전에 따르면 엑센트리는 영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으로 런던의 카나리 워프 지역을 핀테크 분야 스마트시티 허브로 만든 바 있다. 해당 지역은 현재 200개 이상 스타트업이 입주해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신생기업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있다.

엑센트리는 스타트업 육성과 스마트시티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에 아시아 허브를 설립하고,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엑센트리와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에너지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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