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켓몬 고 베타테스트 캡처)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GO’가 20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도 서비스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일 테크크런치 재팬은 소식통의 말을 종합해 ‘포켓몬GO’가 20일 일본에서 정식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매체 측은 이 같은 사실에 대한 나이언틱의 대답을 요구했지만,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팬들은 기대도 커지고 있다. 게임의 개발사인 나이언틱은 GPS 위치기반서비스를 권역별로 설정했고, 부산과 경남 지역 일부가 일본의 대마도와 같은 권역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산ㆍ경남 지역 게임 팬들은 일본의 서비스 개시 여부에 관심을 가져왔다.
20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포켓몬GO’가 서비스되면, 대마도와 같은 권역인 부산ㆍ경남 지역도 포켓몬GO를 즐길 것으로 기대해 왔다.
‘포켓몬GO’의 일본 서비스와 함께 부산ㆍ경남 지방도 함께 게임이 가능해진다면, 이곳이 속초ㆍ울릉도와 함께 포켓몬의 또 다른 성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