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김혜옥, 박민지에 전노민 존재 감춰 '들킬까봐 노심초사'

입력 2016-07-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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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시 시작해' 방송 캡처)
김혜옥이 박민지에게 전노민의 존재를 숨기며 비밀 유지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는 이태성(전노민 분)에 대해 궁금해하는 나영자(박민지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자는 나봉일(강신일 분)과 김하나(김혜옥 분) 앞에서 이태성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나영자는 부모님에게 "이태성 사장이란 사람이 누구냐, 아빠가 그 사람만 만나는 것 봤다"며 "나 의사 만들려고 무슨 약속을 한 거냐"라고 물으며 부모님을 당황하게 했다. 김하나는 "이태성 만났냐, 철천지원수다, 천하의 나쁜 놈이다"라고 말하며 대화의 흐름을 끊었다.

이에 나봉일은 이태성을 찾아가 "내 딸 자극하지 말아라, 더 자극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이태성은 나봉일에게 "회장님을 찾아가서 이르는 순간, 딸의 벌인 일 다 퍼뜨릴 것"이라고 말하며 나영자의 실수를 언급해 나봉일을 전전긍긍하게 했다.

이전 방송에서 나영자는 아빠의 산부인과에서 아빠 대신 수술하다 실수로 하성재(김정훈 분)의 아내를 사망시켰다.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나봉일과 김하나는 전전긍긍했지만, 또 이 사실 때문에 이태성에게 끌려다니며 이용 당해왔다.

한편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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